내가 늘 생각하는 게 구석에 무슨생각으로 식당을 차렸는지,
위치도 안 좋고 유동인구도 없는 곳에서 짫은 시간도 아니고 꾸준하게
오래도록 영업을 한다는 게 신기할 정도의 맛 집들이 더러있다.
이 번에 발견한 "두레아구찜"도 예외가 아니다~
우연히 지나치다가 혹시나 해서 맛 보게 된 곳인데 대박이었다~
순박한 곁반찬에 가격 대비 분에 넘치는 싱싱한 아구와 푸짐한 해물들~
전문점 못지않는 낙지볶음과 아구탕!! 어느것 하나 수준이하가 없다~
최고의 음식들이다~
정에 넘치고 과분한 식사를 대접 받는 느낌이다~
적게 남기고 손님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시는 즐거움으로 하루하루 기분좋게
열심히 살아가시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넘 존경스럽다~
큰 매상은 없어나 항상 꾸준하게 단골들만의 잔치를 여시는 공간 "두레아구찜"사장님께서는
항상 행복하실 것만 같은 생각이 들고,손님들도 맘 편하게 늘 만족하실 수 밖에 없는 이 곳은
잠시나마 모두의 평온한 휴식처이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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