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대포 해넘이 출사를 마치고
덕포 황제해물탕으로
회식자리를 마련했답니다^
황제 사장님께서
수족관의 랍스터를 보여주십니다
발톱이 둥글고 큰 집게 발쪽은
먹이를 잡는 발이고
톱니처럼 생긴 집게 발쪽은 먹이를
자르는 데에 사용된답니다^
단체모임 때마다 회식장소를
선정해야하는 것도
중요하고 신경쓰이는 일이지요
여기 이곳 황제는
어떠한 종류의 모임도 수용 할 수있는
단아하고 조용한 한식풍의
다양한 룸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
또한
지하철 1호선 덕포역 2번 출구에
근접해 있는
지리적 조건까지 충족시켜 줌으로서
단체모임 회식 장소로는 무엇 하나
부족함이 없답니다^
넓직한 실내 모퉁이 연못은
장갑 낀 랍스터들의 놀이터구요~
가격대는
인원에 따라 십만원대에서 단품 2만원
까지 골고루 선택 할 수 있겠습니다.
고급 한정식 식당에 버금가는
넓고 청아한 느낌의 룸입니다
가장 중요한 장점은
천장이 높아서 환기가 잘 된다는 것~
언제나 미소가 떠나지 않는
넉넉한 인상의 사장님이십니다^
샐러드, 호박 등 맛난 곁음식도
풍성한 주요리 덕분에 남겼답니다^
특황제 해물탕(120,000원)
랍스터 두 마리와 영계 한 마리
새우, 전복, 홍합, 대합조개, 가리비,낙지
소갈비 등이 수북하게 올려져 나옵니다.
해물탕이지만
영계와 소갈비를 첨가 함으로써
해물에서 부족한 영양 섭취와
혹시라도 해산물을
즐기지 않는 손님들을 배려한
황제 사장님의 마음 씀씀이랍니다^
직원분께서 가위와 집게로
처음부터 끝까지 서빙 해 주신답니다^
주방으로 착출되어갔던 영계와 랍스터는~
이렇게 백숙으로 돌아오고 ^
또 이렇게 버터구이로~
라이브로 돌아왔답니다^
시원하면서도
맛난 육수는 예술이었어요^
육수 때문에 볶음밥을 포기하고
감자사리로 마무리를 했답니다^
함께 하신 분들
모두가 만족하는 만찬으로
다음 번 회식도
이곳 황제에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^
'맛집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스크랩] 10월19일 [부산물개]님 주최 송정 "나의 바다" 횟집 번개후기. (0) | 2016.12.12 |
---|---|
[스크랩] 2015년11월23일 [동래토백이]님 주최 연산동 황제 해물탕.찜 번개후깁니당.....ㅎㅎ (0) | 2016.07.30 |
[스크랩] 7월19일 [사자왕]님 주최 서면 일번지 "우심보"번개 후기. 우심보 곳간을 비우다!!!ㅋㅋㅋ (0) | 2016.07.30 |
[스크랩] [부산 덕포동] 해물찜의 변신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. ~ 황제해물탕.찜 (0) | 2016.06.30 |
[스크랩] [연산동 콘티넨탈 열] 진시황도 못 먹어 본 풍미작렬의 황제해물탕과 찜 ~ 연산동 황제해물탕.찜 (0) | 2016.06.30 |